이휘재 사과..."브레이브 걸스 사인CD 관리 소홀"

걸그룹 브레이브 걸스가 이휘재에게 선물한 증정용 비매품 싸인 CD가 중고시장에 나와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증정용 비매품 CD는 지인이나 제작자 관계자에게 선물하기 위해 따라 확보하는 것으로 가공 또는 재판매해서는 안됩니다.

그런데 싸인 CD에는 개그맨 이휘재에게 보내는 글이 적혀있었습니다.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휘재 선배님! 안녕하세요 브레이브걸스입니다. 비타민 녹화때 뵈었는데... 기억하세용...?_? 헤헤... 저희 이번 앨범 노래 진짜! 좋아용♥ 선배님께서 꼭!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넘나 멋있으신 이휘재 선배님♡♡♡ 예쁘게 봐주세용 감사합니다.

 

이휘재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내며 사과했습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가수분들에게 받는 사인CD 등은 담당 매니저가 차량에서 관리해왔으며 16년도 당시 브레이브걸스 CD 역시 차량에 보관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정확히 어떠한 경로로 CD가 외부로 유출된건지 현재로서는 파악이 어렵습니다. 이유 여하 막론하고 소중한 메시지가 담긴 선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립니다. 브레이브걸스와 팬들에게 송구스러운 마음입니다. 향후 이런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하겠습니다.